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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어리거 탄생의 순간

 

박지성

(1981년 3월 30일)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

세류초등학교 6학년 때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차범근 축구상 장려상 수상

(세류초등학교 당시 등번호 7번 --> 교토퍼플상가에 입단 후 등 번호 7번으로 활약)

 

초등학생 때의 일기를 보면 어려서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안용중학교 당시 등 번호 13번 (이후 맨유에서도 등 번호 13번으로 활약)

1999년 1월 명지대 입학

이 때 김희태 감독에 눈에 띄어 마감된 축구부 인원 대신 테니스부 마지막 TO 를 빌려서 입학하게 됨

 

이 후 한국 올림픽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당시 대표팀 선수 3명을 제치고 골을 넣어 두드러진 활약을 보임

U-23 한국 대표로 뽑힘

2000년 4월 5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 (AFC 아시안 컵 예선 라오스전에서 A 대표)

 

2000년 6월 J 리그 하위팀인 교토 퍼플 상가 팀에 프로로 데뷔

교토 퍼플 상가 팀 J리그 2부(15위 하위팀)에서 1부 상위팀으로 승격에 기여

2003년 1월 1일 일본의 FA컵 대회격인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후반 7분 헤딩으로 동점골을 성공하여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

교토 퍼플 상가 팀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겨줌

 
당시 교토퍼플상가 구단주 이나모리가즈오(오른쪽)
 

 

 
 

 

1921년 부터 2023년까지 교토 퍼플 상가는 박지성이 뛰었던 2002년 단 1회 우승 기록

https://namu.wiki/w/%EC%B2%9C%ED%99%A9%EB%B0%B0%20JFA%20%EC%A0%84%EC%9D%BC%EB%B3%B8%EC%B6%95%EA%B5%AC%EC%84%A0%EC%88%98%EA%B6%8C%EB%8C%80%ED%9A%8C

 

훗날 2020년 교토 퍼플 상가 역대 최고 선수에 선정

 

비하인드스토리

교토 퍼플 상가의 계약은 2002년 12월 31일로 종료되었으나

계약기간이 만료 되었음에도 무보수로 출전해 팀 우승에 기여

(우승 후에 보수는 충분히 받았다고 함)

 

교세라 창업주이자 왜 일하는가의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

그가 박지성에게 남긴 말

"어딜가든 응원하겠지만, 언젠가 반드시 돌아와 달라.

절름발이가 되어 돌아와도 받아주겠다."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4강 진출에 기여

조별리그 포르투칼 전에서 골을 기록

 
 
2003년 1월 12일

거스 히딩크가 감독으로 있는 네덜란드 프로축구팀 PSV 아인트호번으로 이적하여 입단식

2002-03 & 2003-04 시즌

고난과 인내의 시간들을 보냄

 

2004-0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입성에 핵심선수로 활약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AC 밀란과의 원정 1차전 0-2 패배 이후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9분만에 순간적인 돌파로 선제골을 기록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최초로 골을 터트린 한국인)

이 경기에서 박지성의 선제골, 필립 고퀴의 2골을 포함 3-1로 승리

그러나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밀려 PSV 아인트호벤은 결승 진출에는 실패

참고로, 2004-05 시즌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는 AC 밀란과의 16강 전에서 1,2차전 모두 0-1로 패하여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알렉스퍼거슨은 올랭피크 리옹과 PSV 아인트호번 유럽챔스 8강 전부터 경기 관람

박지성을 영입하는 계기가 됨

 

박지성의 네덜란드식 발음 '위송 빠르크' 송, 한 번 들으면 귓가에 계속 맴돈다 ㅎㅎ

 

2005년 7월 14일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어리거 탄생 순간이라는 화려한 조명

그 이면에는 그가 초등학교부터 키워온 축구선수의 꿈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훈련,

축구선수로 활약하기에 신체적으로 왜소하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심이라는 총 집합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본인의 꾸준한 노력으로 끌어올린 실력을 탑재하고 있다면

한 사람의 인생 전반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운이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아

한 단계, 한 단계 계속해서 성장하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펼쳐질 박지성의 또 다른 도전을 응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wCGPGKNE0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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